스마트폰의 등장 후 시계는 사라질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시계기능으로 손목시계가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여전히 시계는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악세사리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계가 나의 개성을 표현하기도 하고, 지위를 대변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순위 TOP 5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위 헨리 그레이브스 슈퍼 컴플리케이션 (파텍 필립)
가격 - 2500만 달러 (334억)
1925년 미국 은행가 헨리 그레이브스가 파텍 필립에 주문 의뢰를 해서 1933년 완성된 수제 골드 회중시계입니다.
당시 약 1만 5천 달러 (한화 1500만원)에 구매한 이 시계는 2014년 스위스 소더비 경매장에서 익명의 입찰자에게 약 2400만 달러에 낙찰됐습니다.
4위 브레게-그랑 컴플리케이션 마리 앙투아네트
가격 - 3천만 달러 (401억)
브레게 (Breguet) 에서 1827년 제작한 시계입니다.
제작에만 무려 40년이 소요되었을 정도로 정교한 시계입니다.
오랫동안 브레게 시계를 사랑했던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하여 1783년 익명의 추종자가 선물로 제작의뢰한 시계이고 당시 알려져 있던 시계 기능은 모조리 탑재한 그야말로 당대 모든 기술이 적용된 시계입니다.
그러나 이 시계의 주인이 될 예정이었던 마리 앙투아네트는 시계를 구경조차 하지 못했죠. 왜냐하면 그녀는 1793년 37세 나이로 처형되었기 때문이죠.
3위 그랑마스터 차임 Ref. 6300A 010 (파텍 필립)
가격 - 3100만 달러 (414억)
강철소재의 최초, 유일한 그랜드마스터 차임
파텍 필립 창립 175주년 기념하여 2014년 제작된 시계입니다.
5가지 차임모드, 음향 및 날짜 리피트, 아이솔레이터 표시기, 낮/밤 표시기 등 20여가지 기능이 탑재된 손목시계입니다.
2019년 11월 9일 스위스 제네바 온리 워치 옥션에서 3,100만 스위스 프랑 (약 360억원)에 판매되며 당시 세계최고가 시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위 그라프 다이아몬드 패시네이션
가격 - 4천만 달러 (535억)
세계적인 보석회사 그라프 (Graff)에서 152캐럿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만든 초호화 시계입니다.
심지어 이 시계는 가장 큰 다이아몬드를 분리하여 반지로 착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위 그라프 다이아몬드 할루시네이션
가격 - 5천만 달러 (약 669억)
2위에 이어 1위도 그라프에서 제작한 손목시계입니다.
외관만 봐도 직관적으모 무척이나 화려한 시계입니다.
오색찬란한 다이아몬드가 무려 110캐럿 배열된 초호화 시계이며 '다이아몬드의 왕' 이라 불리는 창업주 로렌스 그라프가 직접 고안해낸 시계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 순위 TOP 5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사치품이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라는 생각이 드는 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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