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을 살펴보면 해외여행 간다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2년 간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여행업계 분위기도 이전의 모습을 점점 되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세계여권순위 최상위권에 위치한 대한민국 국민이 2023년 유럽여행 하는 건 너무 쉬운 일입니다.
비자도 필요없고 그냥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죠.
다만, 쉥겐조약에 가입된 국가들을 여행할 때는 쉥겐조약에 따라 180일 중 90일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만 명심하면 되죠.
그런데 다가오는 2024년부터는 조금 복잡한 절차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바로 ETIAS 라는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는 점인데 생소한 ETIAS 비자 발급 절차와 해당 국가들은 어디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ETIAS 가 무엇인가?
- 유럽국가들이 이전에는 제3국에서 오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받아들였는데 이러한 점이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하면서 유럽연합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간주하여 ETIAS를 통해 유럽에 입국하려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사전에 파악하고 입국을 받아들일지 안받아들일지 검열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입니다.
2. ETIAS 비자 발급 절차
- EITAS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정보는 여권정보, 최초 입국 국가, 직업 및 적합성에 관한 질문 등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급받게 되면 향후 3년 간 유효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쉥겐조약과 같이 180일 중 90일간 자유로운 체류가 가능하게 됩니다.
3. ETIAS 해당 국가
- 그렇다면, 어떤 유럽 국가들이 ETIAS를 요구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독일, 프랑스, 아이슬란드, 모로코, 룩셈부르크, 스위스, 불가리아, 바티칸시국, 크로아티아, 리히텐슈타인, 이탈리아, 그리스,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몰타, 오스트리아, 라트비아, 폴란드, 체코, 덴마크, 포르투갈, 에스토니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핀란드, 키프로스, 아일랜드, 노르웨이, 헝가리, 산마리노, 벨기에가 해당되는 국가들입니다.
본인이 여행할 국가 중 위의 국가 명단이 포함되어 있는지 보고 2024년 유럽여행부터는 ETIAS 발급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2024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ETIA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대부분 유럽국가들이 ETIAS를 필요로하는만큼 미리 이러한 점을 잘 숙지 후 향후 2024년부터는 꼭 사전신청을 통해 안전한 유럽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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